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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마에스타/일상

대중문화 속 싱어롱(Sing along) 열풍!

퀸의, 퀸에 의한, 퀸을 위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 음악영화의 흥행순위를 뒤엎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고 싶었다'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최근 극장에서는 관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싱어롱 형식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싱어롱(Sing along)'이란, 말 그대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으로, 영화에 나오는 음악을 함께 부르며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싱어롱 상영은 특히 음악이 주가 되는 영화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영화 <맘마미아>와 <겨울왕국>도 싱어롱 형식으로 상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었어요!

 

 

 

이런 싱어롱 상영관은 예매하기도 어려울 만큼 인기가 높은데요, 최근 공연계도 이와 같은 방식을 활용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싱어롱 버전의 영화와 공연이 흥행에 성공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한국 특유릐 '떼창 문화'가 싱어롱과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뮤지컬도 떼창을…'광화문 연가' 싱어롱 도입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와 <광화문 연가>같이 대중적인 음악이 나오는 영화나 공연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는 노래로 구성돼 더 많은 떼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한된 시간동안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마음껏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게 정해놓았다는 점도 싱어롱 형식이 인기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싱어롱 형식이 관객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영화와 공연으로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싱어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오는 다른 관객때문에 기대만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콘서트장 같았던 뮤지컬 '광화문 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싱어롱 방식의 관람!

여러분은 문화예술계에 싱어롱형식의 작품이 많아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럼 다음번엔 더 새로운 문화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