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과 그루브 - 2

안녕하세요 마에스타 뮤직 아카데미입니다.

 

리듬과 그루브 - 1편은 저희 마에스타 뮤직 아카데미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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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선 리듬을 위한 악기인 드럼의 기본 3가지 소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편에선 악기를 떠나 리듬의 종류가 무엇인지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리듬이란 것은 느림과 빠름 이라고도 말 할 수 있으나 빠르기 만으로 리듬이 정의될 순 없습니다.

 

좀 더 좋은 설명은 어떠한 빠르기 안에서의 강세의 위치와 그에 따른 뉘앙스 라고 할 수 있어요.

 

같은 강세의 위치라고 하여도, 빠르기의 다름으로 보사노바와 쌈바가 나뉘기도 합니다.

 

물론 이 모든것들이 단언 할 수 있지 않아요.

 

요즘은 대중가요에서 재즈를 섞어 쓰는 만큼,

 

재즈든 펑크든 락이든 대중음악 이외의 장르에선 더더욱 융합되어서

 

어떠한 패턴으로 규정지을 수 없는 연주를 하기 때문에.

 

결국에 남는 것은 뉘앙스라는 말 밖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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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어드린 보사노바와 쌈바의 중점적인 패턴인

 

칼립소 패턴의 뉘앙스가 많이 녹아있는 보사노바 곡이 있으며

 

 

vinternoon - Dear my little...

 

어떤 곡에서는 그냥 칼립소에 신경도 안쓰는것 같지만

 

더 높은 단계의 보사노바라고 할 수 있는 곡이 있습니다.

 

 

나희경 - 춘천가는 기차

 

나희경님께선 직접 브라질로 유학을 다녀오신 분이며

본토의 뉘앙스를 가지고 계신 몇 안되는 분중 한분입니다.

 

 

 

명확한 강세가 잘 드러나는 곡을 시작으로 교습받고,

그 패턴에 대한 뉘앙스가 귀에 익을 무렵

이런 음악을 접하게 되면 놀랍습니다.

어떻게 패턴을 드러내지 않고 이렇게 고급스럽게 장르의 느낌을 나타낼 수 있을까..

음악인에겐 평생의 숙제입니다.

 

 

노원 마에스타 뮤직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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