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에스타 뮤직 아카데미입니다~
오늘은 뮤지컬영화의 대표작인 <맘마미아2> 리뷰를 해볼게용!!
딱 10년만에 돌아온 이 영화는 지난 2018년 8월 8일 개봉한 영화인데요!
즐거운 음악과 이야기덕분에 굉장히 유쾌하게 본 영화예요~
스토리 자체는 좀 막장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귀여운 막장(?)
스토리가 거슬리진 않았고 오히려 유머스럽고 즐겁게 진행되서 굉장히 유쾌했던 것 같아요.
1편이 주로 지금의 나이가 먹은 시절의 중심으로 그려졌다면, 2편은 젊은 시절 사랑을 만났던 시절의 이야기에 중심을 두었어요.
현재의 도나 역을 연기한 '메릴 스트립' 대신 젊은 시절의 '릴리 제임스'가 3명의 남자를 만났던 시절의 모습이 마치 현재의 소피를 연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로 오버랩된듯한 인생의 흐름을 통해 젊은 그 시절의 청춘과 사랑을 노래하고
엄마와 딸이라는 사이의 끈끈함을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스토리 전개상 '메릴 스트립'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후반부의 등장과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모습만으로도 그녀의 노래와 연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어요!
젊은 시절, 그리고 현재의 나이 든 모습의 주인공들이 번갈아 등장하며 그들의 젊은 시절의 추억과 인생을 함께하는 모습이
사뭇 흥미로운 노래들로 잘 버무려진 것 같아요
어떤 관객들은 다소 너무 많은 노래들과 많은 등장인물들이 혼란스럽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모습이 모두가 사랑스러운 마음이 생기게 만드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댄싱 퀸>,<워털루>,<맘마미아>,<아이 해브 어 드림>,<슈퍼 트루퍼>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노래속의 가사들로 이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아바(ABBA)를 추억하게 했고 노래들에 취하게 만들어주었던 것 같아요~
이 작품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노래들도 있었지만 그럼에서 아는 노래들이 많기에 충분히 즐기며 흥얼거릴 수 있는
뮤지컬의 교본과도 같은 구성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뮤지컬 속에 담긴 노래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노래는 <안단테 안단테>라는 나긋나긋한 노래였어요!
뮤지컬 무대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왔고 스크린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맘마미아>의 2번째 이야기!
아바(ABBA)의 노래를 통해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 나이가 들어갈 수록 더 그리워지는 젊은 시절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며
친구들과의 우정, 사랑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 엄마와 딸이라는 사이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터널을 그들의 노래를 통해 들려주는 영화인데요~
10년이라는 시간이 언제 흘러갔을지 모를 만큼 얼마 안되는 시간처럼 느껴졌던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
비록 스토리에 대한 완성도는 모든 관객을 만족시켜주지는 못할지언정 뮤지컬 안에 펼쳐진 귀에 익은 노래들은 다시 한번
진한 감성을 느끼게 만드는 뮤지컬영화이지 않았나 싶네요!
<맘마미아!2>만의 매력과 음악, 즐거움으로 잘 돌아온것 같아서
보는 내내 행복함을 전해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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