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 툴 / DAW / 시퀀서
미디작곡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소리를 배치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문장에서 중요한 단어는 '배치'입니다.
복사, 자르기, 붙여넣기 등의 단축키를 이용하여 소리 파형과 미디 노트들을 이동시키고, 복제하여
여러가지 소리가 나올 시간대(재생될 타이밍)를 설정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단축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PC를 이용하며 사용하는
몇 몇 단축키와 본질적으로 행하는 기능이 같습니다.
대부분의 시퀀서(DAW)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이러한 단축키들은 우리가 아는 그 단축키와 같습니다.
Ctrl+C 복사 / Ctrl+V 붙여넣기 / Ctrl+X 잘라내기 등등
배치에 대한 개념으로 받아들인다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축키들은 굳이 새로 암기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화성의 기초
모든 곡에는 화성진행이 있으며 그 화성진행에서 비롯된 Key를 가지고 있습니다.
Key라는 것은 단순히 얘기하면 어떠한 악곡 안에서 사용될 수 없는 음정을 제외하고
사용될 수 있는 음정을 나타낸 것을 칭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화성진행을 코드진행이라 부릅니다.
또한 곡 안에는 화성진행 외에 멜로디가 있습니다.
멜로디라는 것은 화성진행/코드진행을 기반으로 설정된 Key 안의 음정들을
임의의 순서대로 배치하는 것이 멜로디입니다.
위에 설명된 코드진행과 멜로디를 배치하는 임의의 순서
그 과정을 우리는 리듬이라 칭합니다.
코드진행을 만드는 단계 이전의 여러 예제들을 알아듣기 위해선
코드를 읽는 능력, 음악에서 쓰이는 언어인 기초악전을 배워야만
CDEFGAB 음계에서 비롯된 여러가지 코드를 나타내는 기호들이 의마하는 음정을 알 수 있습니다.
기초악전은 작곡을 비롯한 모든 과목에게 필수입니다. (보컬, 피아노, 기타 등)
- 실전 및 수업
본격적으로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는 5도권 싸이클로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배울 수 있습니다.
5도권이란 각 음정의 간격이 완전5도인 순환체계를 칭합니다.
시계방향(오른쪽)으로 읽습니다.
(메이저에서)
[C도](레미파)
[G솔](라시도)
[D레](미파#솔)
[A라].....
이런 식으로 순환되며 12개의 음정을 거친 후엔 다시 첫 시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5도권을 반시계방향(왼쪽)으로 읽으면
많은 곡에서 사용되는 진행인 2-5-1 진행 체계가 나옵니다.
따라서 이 5도권을 Major7, minor7, 7 3가지 폼으로 연습을 완료한다면
대부분의 곡에서 쓰이는 코드들을 연주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코드 폼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XMajor7 = 1, 3, 5, 7
Xminor7 = 1,b3, 5, b7
X7 = 1, 3, 5, b7
물론 이 세가지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쓰이는 화성 진행이 2-5-1 형식만 있는것도 아니며
코드 폼 또한 세가지만 존재하는것이 아닙니다.
여기까지가 기초악전이며 자신의 개성을 더 나타내고 싶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위 사항들을 기초로 하여
여러가지 세컨더리를 이용한 진행들을 익혀야 합니다.
그러한 상위 과정을 화성학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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